학교 앞 호텔 신축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철회 촉구 서명운동 



여야가 학교앞 호텔 신축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학교 앞에 호텔이 생기면 정말 경제가 살아날까요?

유해시설이 없는 관광호텔이라 괜찮다고 하는데요? 정말 아이들의 학습환경에 아무런 피해가 없을까요?


법안이 통과되면 서울 송현동, 인천 효성동, 부산 수영만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상대정화구역내에 유해시설(?)이 없는 호텔 신축이 허용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 교육부 장관님!! 그리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님들!!

학교 앞에 호텔을 지으면 정말 경제가 살아난다고 생각하시나요!! 설사 학교 앞 호텔 신축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다고 한들 꼭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 근처까지  호텔을 지어야만 하는 겁니까!!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른 방법은 없는 겁니까!!

학생들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나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 앞 호텔 때문에 불편해도 참으라고 해야 되나요!!


[여야 합의, 학교인근 호텔건립 허용 관광진흥법 개정안 처리 되돌려야 :송현동 호텔건립 반대 시민모임 성명]


시민여러분!! 법안 통과를 막아주세요!!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학교 앞에 호텔을 지어 경제를 살리겠다는 발상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집안 살림이 어려워도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 만큼은 아낌없이 베풀고 나누는 것이 우리사회 상식 아닌가요!!

더욱이 서울 송현동의 경우에는 땅콩 회항 사건 전만 해도 대한항공이 호텔을 짓겠다고 큰 소리 치던 곳입니다. 법안이 통과 되면 대항항공의 호텔 건립 사업에 날개를 달아주게 됩니다.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변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힘을 모으면 막을 수 있습니다.


설사 학교 앞에 호텔들을 지어 나라 살림살이가 조금 나이진다고 한들, 학생들의 학습환경까지 파괴 하면서 까지 경제살려야 할까요!!

서명을 위해 1분만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를 해주세요!!

힘을 모으면 막을 수 있습니다.  


서명 참여 하기 => http://goo.gl/KOMBD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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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영란법 여야 합의문
기사입력: 2015년03월02일 23시08분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다음은 김영란법 여야 합의문 전문이다.

1.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융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여야 원내대표 합의내용대로 3월 3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가.직무관련성 부분은 정무위 안대로 한다.

나.가족관련 부분은 배우자로만 한정한다

다.법 시행시기는 공포 후 1년 6월 후로 한다

라.과태료 부과기준은 법원으로 한다.

마.법 5조 부정청탁금지행위 중 "'기준' 위반"은 제외한다.

2.여야가 합의한 안심보육 법안(영유아보육법, 아동복지법)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지원특별법은 3월 3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3.새누리당이 요구하는 크라우드 펀딩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지방재정법 등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하는 주거복지기본법 등은 4월 임시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4.여야는 관광진흥법, 생활임금법(최저임금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도록 노력한다


5. 정개특위 구성 결의안은 여야 동수 20인으로 구성해 3월 3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다만 국회 개헌특위, 국회 원전안전특위, 범국민조세개혁특별 위원회 구성문제는 계속 논의한다.


출처 : 아시아 뉴스 통신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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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학교인근 호텔건립 허용 관광진흥법 개정안 처리 되돌려야-


학교인근 호텔건립이 경제활성화와 무슨 상관이냐!-


지난 2일, 여야는 학교주변 호텔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 처리하겠다는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지난 해 여야가 애초에 불량국수인 부동산 3’ 통과에 합의한데 이어 상식과 이치에 맞지 않는 잘못된 선택을 반복한 것이다. 특히 당론으로 가짜 경제 살리기 법안으로 규정해 관광진흥법 개정을 반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 학교와 학생을 정치적 수단이나 협상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는 것에 대해 허탈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동안 송현동 호텔건립반대 시민모임은 학교인근 호텔건립의 부당성을 알리고학생들의 소중한 학습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토론회서명운동시민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바 있다이에 시민모임은 미래의 꿈과 희망정의와 가치를 파괴한 여야 합의를 강력히 비판한다여야는 국민에게 사과하고 합의를 되돌리고나아가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땅콩회항'으로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대한항공은 수년간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인근에 3개 학교가 인접한 송현동에 돈벌이를 위한 관광호텔 건립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인근주민의 반대와 법원의 결정으로 건립이 불가능해지자정부와 여당이 나서 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학교인근에 호텔을 짓지 못하도록 한 현행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바 있다심지어 학습환경을 지켜야 할 교육부마저 교육감의 권한을 침해하면서까지 훈령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이에 맞춰 대한항공 당시 조현아 부회장은 송현동에 호텔건립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만약 관광진흥법이 통과된다면 대한항공은 송현동에 관광호텔 건립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학교인근에 호텔을 지어야 하는지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답하지 못하고 있다왜 학교인근에 호텔을 지어야 하는지학교인근 호텔건립이 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지아무 근거도 없고 어떠한 정당성도 없다단지 거짓으로 드러난 관광호텔 부족과 일자리 창출만 반복하고 있다.


국회의 입법권은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잘못된 입법 만능주의는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밖에 없다학교인근 호텔건립은 학습 환경 파괴는 물론이고우리사회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기준과 원칙마저 기업의 돈벌이를 위해 헌신짝 버리는 것이다외국 관광객 유치는 호텔의 수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정치권은 단순 경제논리를 주장하며 학교주변 유해시설을 허용하겠다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음을 명심하고 정기국회 관광진흥법 개정안 합의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5. 3. 4

 송현동 호텔건립반대 시민모임

경실련 도시개혁센터문화연대도시연대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북촌을 아끼는 사람들서촌주거공간연구회서울KYC,전교조녹색연합인간도시컨센서스

150304_성명_관광진흥법여야합의_최종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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